강원도는 한반도 북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, 여름철에는 짧고 강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합니다. 2024년 장마는 6월 29일경 시작되어 7월 27일에 종료되었으며, 중부지방 평균보다 다소 늦은 시작이었습니다. 2025년에는 라니냐로 인해 장마가 예년보다 2~4일 정도 빨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강원도 장마 특징 요약
- 예상 시작일: 6월 25~28일
- 예상 종료일: 7월 25~28일
- 예상 강수량: 520~570mm
- 주의 사항: 산간지역 중심 국지성 호우 및 침수, 산사태 가능성
언제 강원도로 휴가 가야 좋을까?
6월 중순까지는 맑은 날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, 8월 초는 장마가 끝난 후로 날씨가 안정됩니다. 따라서 6월 둘째 주~셋째 주, 혹은 8월 1~10일 사이가 강원도 여행에 가장 적합한 시기로 보입니다. 특히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장마 종료 직후~8월 중순까지가 성수기입니다.
장마철 강원도 여행 시 유의사항
- 폭우 예보 시 산악 트레킹 자제: 갑작스러운 계곡 수위 상승 가능
- 동해안 도로 우회 준비: 침수 시 일부 해안 도로 통제
- 숙소 위치 확인: 저지대 숙소 예약 시 침수 대비 필요
- 실내 대안 일정 확보: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는 박물관, 아쿠아리움 등 일정 준비
마무리 정리
2025년 강원도 장마는 6월 말에 시작해 7월 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 짧고 강한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는 날이 많아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 장마 시기를 잘 피해 여행 일정을 짠다면,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.
